(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윤세아가 파스 범벅에다가 굳은살이 배긴 맨발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7회에서는 윤세아가 소속사 부사장님이자 20년 지기 절친인 임정은과 함께 청계산 등반에 나서는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윤세아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 등산을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가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예전부터 작품을 시작하기 전, 항상 청계산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갔다 왔다"라고 설명했다.
청계산 정상인 매봉을 찍자고 말하는 윤세아를 보던 사강은 "등산 좋냐. 어떤 면이 좋은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윤세아는 "(영상) 봐봐"라고 답하여 웃음을 안겼다.
등산로 초입에 도착한 윤세아는 먼저 몸을 풀자고 제안했다. 임정은은 윤세아의 코치를 받아 부상 방지 스트레칭을 했다.
스트레칭을 마친 윤세아는 "신발 벗어야 한다"라며, 양말을 벗어 임정은을 당황시켰다. 이때 드러난 윤세아의 맨발을 본 사강은 "발만 보면 여배우 발이 아니다. 운동선수 발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윤세아는 맨발 등산을 하자며, "땅이 우리의 안 좋은 기운을 다 빨아들여준대. 내가 해보고 너무 좋으니까 넌 내가 아끼는 사람이니 하자는 거 아니냐"라고 설득했다.
이어 "우리 맨발 걷기하려고 파상풍 주사도 맞지 않았냐"라고, 둘이 했던 약속을 상기시켰다. 이에 넘어간 임정은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맨발 등반에 나섰다.
그러나 한 걸음 발을 내딛을 때마다 임정은은 "따갑다. 내 신발 내놔라"라고 울먹여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갓 태어난 송아지 같은 임정은의 걸음은 실소를 유발했다. 반면 윤세아는 불편한 기색이 전혀 없이 날다람쥐처럼 날아다녔다.
윤세아는 고통스러워하는 임정은을 위해 잠시 쉬어가기로 정했다. 그녀는 임정은의 발을 손으로 털어주는가 하면,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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