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계절 '갤럭시 코리아' 청파노인복지관을 가다

나눔의 계절 '갤럭시 코리아' 청파노인복지관을 가다

위클리 포스트 2024-12-10 21:16:05 신고

3줄요약

"본 기사는 추위와 소외감을 겪는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갤럭시 코리아'의 노력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업의 작은 개입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어휴, 추워." 겨울은 원래 몸과 마음을 모두 얼게 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특히 가혹한 추위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손길과 사회의 넓은 관심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런 추운 겨울에도 쓸쓸하고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이웃들을, 우리는 소외된 이웃이라 부릅니다.


더욱이, 이들이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에서 살고 있다면 상황은 어떨까요? 서울은 한국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빌딩들이 마천루를 이룹니다. 하지만, 이 화려한 스카이라인 뒤에는 눈에 띄지 않는 그림자도 존재합니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의 청파노인복지관 주변을 둘러싼 골목골목은 이 계절의 냉담함 속에서도 특별히 주목받아야 할 곳입니다. 거리의 반짝이는 불빛과는 달리, 이곳에서 우리는 겨울의 진짜 추위를 목도하며 그 속에서도 따스함을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추운 겨울이 누군가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계절이 될 수 있지만,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지난 11월 말, 겨울의 문턱에서 우리는 '갤럭시 코리아'가 어떻게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청파노인복지관에서 마주한 현실


용산구에 위치한 청파노인복지관을 방문한 기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 관계자는 "현재 정규직 직원 13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케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력입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분 중에서는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행 사회복지 관련 법규가 충분히 정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기 위한 수입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면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지만, 현실적으로 말하는 '수익'은 생활비라고 언급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행 법규와 정책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더 유연하게 지원 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많은 노인분들이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는 결국 사회 전체의 복지 수준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실적인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노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겨울은 복지 현장에서 특히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이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기업과 기관의 관심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복지관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기자는 사회적 책임과 지역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각 기업과 개인의 지속적인 참여와 도움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며, 우리 사회에 더 큰 희망과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 따뜻함을 전하는 일상의 영웅들


가장 인상 깊은 이야기 중 하나는 일상에서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이의 이야기입니다. 청파노인복지관에서 만난 생활지원사가 바로 그러한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독거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에게 더욱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추운 겨울날 발생했습니다.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한 노인은 평소와 달리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긴급 접근을 시도한 결과, 노인은 자택에서 고독사를 맞이한 상태였습니다. 사건은 생활지원사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지역사회 내에서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더 적극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사례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강조합니다. 첫째, 복지관 직원들의 업무는 종종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되며, 이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둘째,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복지관은 오늘날 IoT 기술을 활용하여 동작감지기를 설치, 독거노인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예방적 조치로,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긴급 서비스에 연락하여 빠르게 대응 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열거한 사례를 포함 현실적인 애환은 단순한 개별 사건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어떻게 더 나은 사회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갤럭시코리아와 같은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과 기술 지원은 이러한 변화를 생각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단순한 복지관? 지역사회의 소회된 이웃 돌보미


청파노인복지관은 현재 2,000명의 회원과 204명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케어할 인력은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자임하며,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능기부와 같은 협력을 통해, 예를 들어 컴퓨터 전문가들이 복지관에서 기술 교육을 제공하거나 가정 방문을 통해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전적 후원을 넘어서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도 환영했습니다. 이는 복지관의 역할이 단순한 돌봄 제공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가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지관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많은 후원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할 수 있는지입니다,"라고 말하며, 복지관의 활동이 단기간의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청파노인복지관의 점진적인 변화는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관이 단순한 복지 제공자에서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중요한 사회적 돌봄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더 나은 사회적 지원 체계와 강화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함입니다.

#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활동 이어가


물론 나의 관심이 제대로 전해지는 것인가? 라는 부분은 매년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그점에서 청파노인복지관은 지원 물품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매우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전개합니다. 특히 다양한 곳에서 후원을 받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서비스 대상자의 현재 필요와 긴급성을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겨울철에는 난방용품이나 김장과 같은 식료품이 긴급하게 필요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냉방 기기나 물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우선순위를 조정합니다.

이후, 대상자의 필요와 맞추어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IT 지원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컴퓨터 전문 자원봉사자를 연결하거나, 기본 생활 필수품이 필요한 가구에는 해당 물품을 직접 전달합니다.


수시로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향후 배분 전략을 개선하는 과정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정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필요사항을 파악하여 서비스를 조정합니다.

매 활동 과정에 복지관은 모든 배분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이를 후원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후원자의 기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며, 다시금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자극하는 촉매로 이어집니다.

# "빈손으로 방문했을 때가 제일 미안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아 빈손으로 대상자를 방문할 때라고 말합니다. 이는 복지관이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지난 2022년 10월, 김갑록 관장이 청파노인복지관의 책임자로 부임하면서 기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김 관장은 복지관의 운영을 개선하고 더 많은 후원과 자원을 동원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목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갤럭시코리아와 같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매우 소중합니다. 이 기업의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기여를 넘어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덕분에 복지관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으며, 빈손으로 방문하는 일이 줄어들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강조해야 할 점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복지관의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 특히 기업과 개인 후원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모여 복지관이 보유한 재능과 자원을 사회에 나눔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품위 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김갑록 관장의 리더십 아래, 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복지관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돌봄 제공자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라는 메세지가 더욱 명확하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한편, 서울 용산에 위치한 그래픽카드 브랜드 기업 갤럭시코리아는 ESG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그리고 정기적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산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 교육과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은 단순히 자선을 넘어서 회사의 본질과 맞닿아 있어야 합니다. 갤럭시코리아는 그들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용산이라는 테두리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용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소개한 활동 또한 이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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