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에서는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법적, 정치적 쟁점과 수사 방향, 향후 정국에 대해 긴급 토론해 볼 예정이다.
10일(오늘) 밤 10시 20분 MBC ‘100분 토론‘에서는 〈탄핵 표결 D-4…‘내란’의 끝은?〉이란 주제를 다룬다. 이날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선택 교수, 한국선거학회 서복경 부회장이 참여한다.
앞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출국 금지되었다.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 검찰에 자진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경찰 그리고 공수처가 치열하게 수사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수사는 어디까지 확대될 것인가? 현직 대통령 수사로 인한 국정 공백은 누가 어떻게 대신할 것인가?
지난 7일(토)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불성립으로 무산됐다. 대다수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퇴장하면서 탄핵안이 자동 폐기된 것. 전국 각지에서는‘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오는 14일(토)에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사진=MBC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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