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내년까지 모든 포장재 재활용·재생가능 소재로 전환”

한국맥도날드 “내년까지 모든 포장재 재활용·재생가능 소재로 전환”

이뉴스투데이 2024-12-10 19:10:00 신고

[사진=한국맥도날드]
[사진=한국맥도날드]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이나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브랜드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왁스 랩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바이오왁스 랩지는 해바라기씨, 옥수수 등 천연 원료를 추출해 만든 코팅액으로 표면을 코팅한 소재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달 중 전국 매장에 기존 랩지에서 바이오왁스 랩지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 버거 등 메뉴 포장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바이오왁스 랩지 도입을 통해 약 141t(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기존 ‘선데이 아이스크림’ 메뉴 제공 시에만 사용되던 100% 재생페트(r-PET) 컵과 뚜껑을 테이크아웃 음료와 커피컵에 확대 도입한다.

재생페트는 신생 플라스틱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약 59%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내년까지 매장 내 사용되는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재생 가능한 소재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목표의 약 89%를 달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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