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조천·병천천 등 4개 지천 국가하천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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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조천·병천천 등 4개 지천 국가하천으로 승격

중도일보 2024-12-10 17:3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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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내년부터 세종시 일대 조천, 병천천 등 4개 하천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10일 밝혔다.

금강청에서 관리하는 국가하천은 기존 13개 하천 629km에서 15개 하천 695km로 확대된다.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4개 하천에는 신규로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는 조천(22.25km), 병천천(23.51km)이 있다.

기존에 일부 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지정돼 있던 갑천과 삽교천의 경우 국가하천 구간이 기존보다 각각 11.01km, 8.94km 연장된다.

그간 승격 하천이 포함된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지난해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2월 국가하천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에 맞는 계획홍수량 산정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승격되는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승격 구간을 대상으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등 홍수대응력 강화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금강청은 "이번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하천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하천의 치수안전성을 제고하는 등 기후위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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