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위험가중자산 관리 강화로 CET1 13~13.5%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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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위험가중자산 관리 강화로 CET1 13~13.5% 유지할 것”

투데이신문 2024-12-10 17:3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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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사진제공=하나금융]

【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국내 불확실성 확대에도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1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9일 해외 투자자 앞 주주서한을 통해 최근 국내 불확실성 확대에도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율 상승 리스크를 대비해 그룹의 위험가중자산 관리 체계를 강화했고, 연말 보통주자본비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발표한 것과 변함없이 13~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해외 주요 금융당국·중앙은행·투자자와의 선제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그룹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한국 금융시장 상황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현지 금융당국·중앙은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지 금융당국·중앙은행·투자자 앞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알리는 선제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미국에 진출한 하나은행 뉴욕지점에서는 뉴욕연방준비은행(FRBNY)및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고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변화 및 영향에 대해 긴밀히 소통키로 했다.

또한 유럽 소재 런던지점에서는 영국은행(BoE) 산하 건전성감독청(PRA) 앞 한국의 현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법인에서도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과 중앙은행(Bundesbank)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으로 인한 독일법인의 건전성 영향 및 리스크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 금융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 지점 역시 각각 현지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긴밀한 대응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 및 이사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키로 했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미팅을 통해 그룹의 안정성과 더불어 국내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투자자의 우려 및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금융 불확실성이 증대된 현재의 상황 속에서 하나금융그룹은 개인과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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