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경기 연속 선발 가능할까…‘3경기 무승’ PSG도 UCL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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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3경기 연속 선발 가능할까…‘3경기 무승’ PSG도 UCL서 반등 노린다

풋볼리스트 2024-12-10 17:3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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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이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가운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선발로 나올지 주목할 만하다.

오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레드불잘츠부르크가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치른다. PSG는 전체 25위(승점 4), 잘츠부르크는 32위(승점 3)에 위치해있다.

PSG는 최근 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UCL에서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패배할 때만 해도 강팀에 무릎을 꿇었을 뿐이라 여겼다. 그러나 이어진 리그에서도 낭트, 오세르와 연달아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독보적인 전력을 가진 걸로 유명한 PSG라면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겼어야 하는 상대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입지가 불안하지는 않지만, 현지에서는 서서히 경질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아무리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로 떠났다 한들 PSG의 전력이라면 UCL 16강에는 너끈히 들어야 하는데, 현재는 25위로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24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잘츠부르크와 맞대결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잘츠부르크는 현재 UCL 32위로 최하위권을 허덕이고 있다. 바이어04레버쿠젠과 직전 UCL 경기에서도 0-5 대패를 당했다. PSG가 무난하게 잡을 수 있는 상대로 여겨지며,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도 5위로 처져 예전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르게 말하면 PSG에 이번 경기 패배는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는 거나 다름없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렇듯 PSG의 중요한 경기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설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바이에른과 UCL 경기에서 교체 출장한 뒤 치른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장했다. 해당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패스와 슈팅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PSG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맡았다.

엔리케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넣기보다 교체로 기용하기를 즐긴 만큼 이번 경기에서 교체로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이어지는 리그 경기에서 5위 올랭피크리옹, 3위 AS모나코 등 중요한 상대를 연달아 만나기 때문에 이강인 선발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도 있다. 만약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다면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와 호흡을 맞추는 오른쪽 윙어로 나올 확률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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