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통부는 중부고원 꼰뚬성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총리실에 제안하고 있다. 민관파트너십(PPP) 모델로 약 5조 동(약 296억 엔)을 투입해 정비, 2030년까지 공용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외자기업협회(VAFIE)의 온라인 미디어 ‘인베스터’가 4일 보도했다.
교통부는 ’2050년을 염두에 둔 2021~30 전국공항개발기본계획’에 동 공항 정비를 추가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350헥타르의 부지에 정비, 국내선 공항으로 2030년까지 연간 1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으로 해당지역을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공항예정지는 꼰뚬시에서 북동방향으로 45km, 쁠래이꾸공항(중부고원 잘라이성)에서 북동방향으로 약 73km, 푸깟공항(중남부 빈딘성)의 북서방향 약 105km, 추라이공항(중부 꽝남성)의 남서방향 약 93km에 위치한다.
투자액은 5조 동 중 6.6%인 3270억 동을 정비에 투입하고, 나머지 93.4%인 4조 6000억 동을 건설비로 사용한다. 가동 후 약 48년 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2021~30년의 공항개발계획에는 2030년까지 공항 수를 22개소에서 30개소로, 2050년까지 33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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