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공개도 되기 전에 벌써 시상식 후보작에 올랐는데요. 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초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는군요. 〈오징어 게임2〉에 이어,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등이 함께 후보로 올랐고요.
〈오징어 게임2〉는 오는 26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2차 캐릭터 포스터 2종과 3차 스틸컷이 공개됐는데요. 포스터에는 게임을 진두지휘하는 프론트맨(이병헌)과 그의 동생이자 게임의 실체를 쫓는 준호(위하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프론트맨 역을 맡은 이병헌의 경우 시즌1 엔딩에서야 얼굴을 드러낸 만큼 시즌2에선 어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 궁금하네요. 형제인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도 주요한 관전 포인트고요. 또한, 스틸컷에서 엿볼 수 있는 기훈(이정재)의 태도 변화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시즌1에서의 순수했던 모습 대신, 이제는 게임을 끝내겠다는 결의만이 엿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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