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 시사에 10일 전날보다 10원 넘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을 나타냈다.
외환당국의 급격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에 전장보다 6.10원 내린 1430.9원에 개장한 뒤 하락세를 유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전날보다 0.13% 내린 106.041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3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7.07원)보다 12.73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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