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서식품, 이웃돕기 성금으로 8개 단체에 9억원 기탁

1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왼쪽부터) △송정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팀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김대우 동서 상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서식품

[프라임경제] 동서(026960)와 동서식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동서식품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총 8개 단체에 8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