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생존수영장 개장 지연…시민단체 시설점검 촉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산 생존수영장 개장 지연…시민단체 시설점검 촉구

경기일보 2024-12-10 15:52:26 신고

3줄요약
지난달 27일 내린 폭설로 인해 일부가 붕괴된 에어돔 생존수영장. 경기일보 DB
지난달 27일 내린 폭설로 인해 일부가 붕괴된 에어돔 생존수영장. 경기일보 DB

 

안산지역 시민단체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에어돔 생존수영장 등 공공시설물 시설 점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해당 시설을 조성했지만 최근 내린 폭설로 일부(돔)가 붕괴(경기일보 4일자 10면)됐다.

 

10일 4·16안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생한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에어돔 생존수영장 붕괴 사고 관련 책임과 역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에어돔 생존수영장이 2022년 5월 준공된 뒤 보완공사 등을 이유로 개장이 지연된 가운데 지난달 29일 돔 일부가 붕괴됐다. 사고 당시 시설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기 위해 있었다면 제2의 4·16 참사가 날 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할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대비,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전 영역에서 생명과 안전이 우선시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가치와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2019년 9월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에어돔 생존수영장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 195억원을 들여 사계절 전천후로 사용하겠다며 시설을 준공했지만 보완공사 등을 이유로 개장하지 못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