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상설특검에 자유투표…韓은 "찬성해야" 주장(상보)

與, 尹 상설특검에 자유투표…韓은 "찬성해야" 주장(상보)

이데일리 2024-12-10 15:04:3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상설특검에 자유투표를 하기로 10일 의결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를 두고 찬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의원들에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는 예결위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비상계엄 진상규명 상설특검안’에 자유투표를 하기로 했다.

의총에서 이들은 표결 참여 여부를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투표로 당론으로 갈지 자율적으로 투표할지를 표결에 부쳤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표결에 부쳤는데 동수가 나와 자유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 당론으로 가자는 의견이 46명, 자율적으로 투표하자는 의견이 46표로 동률이 나와 자유 투표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그는 이어 상설특검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두고 “어차피 막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이 법안을 수용하는 것이 여론을 환기시키는 데 좋지 않겠나라는 말씀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 한 대표는 의원들에 상설특검에 찬성해야 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가 직접 의원들에 특검 표결에 찬성할 것을 독려하면서 여당에서도 따로 특검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수석대변인은 여당에서 특검을 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의견만 내셨고 민주당에서도 긍정적이지 않았다”며 “오늘 자율 투표 외에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