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주로 둘이서〉를 위해 대만으로 떠난 이지아와 김고은. 먹고 싶다던 우육면을 영접한 이지아는 “여행 가면 계속 먹어서 살이 찌는데, 한국 가서 살을 금방 뺀다”고 전했다. 빨리 안 빼면 살이 찐 채로 유지되는데 일주일 안에 빼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그녀의 말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여행 중 찐 살은 아직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의 형태로 머물러 있어서 2주가 지나기 전에 빼면 지방으로 변하지 않게 된다고. 이를 위해 이지아는 여행 후 일주일은 스케줄 쪼개서 운동하고,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이 아닌 필라테스, PT 등의 운동 집중해서 한다고 전했다. 여행계획이 있다면 그녀의 말을 참고할 것.
혈당 상승 막기 위해 식사는 샐러드부터
식사할 때 꼭 샐러드를 주문한다는 이지아. 그녀는 채소가 좋아서 그랬을 뿐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탄수화물 섭취 전에 채소부터 먹으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며, 그래서 살이 덜 찌나 싶다고 전했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저속 노화를 위한 식사법에서도 1번으로 꼽히는 것이 녹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인 만큼 오늘부터 식사할 땐 채소를 먼저 섭취해 보자!
스케줄 쪼개서 운동하기
김고은 피셜, ‘J인 척하는 P’라는 이지아. 그녀는 쉬는 날이면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시간을 쪼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저녁에 스케줄이 있다면 오전 중에 운동을 가곤 한다고. 실제로 이지아의 SNS를 보면 여행 가서도 운동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쉬는 날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기보단, 사부작 사부작 무슨 일이든 하려고 노력한다고. 운동도 운동이지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두루두루 시도해보는 스타일이라 살이 찔 틈이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