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나는 지난 9일 방송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일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이나는 해당 논란에 대해 “주말 그리고 오늘까지 안 그래도 힘든데 부엉이들은 더 마음이 시끄러웠을 것 같다. 어떠한 일이 있지 않았나. 부엉이들이 속상해하는 거 저도 보고 있었는데 문제가 된 그 논란은 당연히 너무나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어떻게 접해서 어떤 맥락에서 쓴 건지 (해명을) 너무 하고 싶더라. 너무 당황스러우니까”라면서 “근데 생각해볼수록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부적절한 단어 사용을 해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일이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거다. 텍스트로 적으니까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이곳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과 채팅창 등에서 ‘삼일한’, ‘좌장면’, ‘훠궈’ 등 일베에서 주로 사용하는 비하용어를 사용했다. 김이나는 지난 7일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업속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하차해야 한다는 청취자 반응도 나오고 있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에 “DJ 하차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