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2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선수상’ 수상

안세영, 2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선수상’ 수상

스포츠동아 2024-12-10 13:5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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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왼쪽)이 9일(현지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고 폴에릭 호이어 라르센 BWF 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항저우(중국) ㅣ 신화 뉴시스

안세영(왼쪽)이 9일(현지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고 폴에릭 호이어 라르센 BWF 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항저우(중국) ㅣ 신화 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2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세영은 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왕즈이, 한웨(이상 중국),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등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또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BWF 시상식은 남녀 단식, 남녀·혼합 복식,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 등 총 11개 부문에서 선수들에게 상을 준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 뒤 그다음 주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쳐 기권했다. 3월 프랑스오픈을 제패하고 출전한 전영오픈에선 체력 난조로 준결승전에서 탈락했지만, 6월 싱가포르 오픈에서는 다시 정상에 섰다. 8월에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월에는 덴마크 오픈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해 준우승을, 지난달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가뿐하게 정상에 올랐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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