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강철부대W'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이 야간 저격 중 눈앞이 깜깜해지는 '멘붕' 사태를 맞는다.
10일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11회에서는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이 결승 사전미션 '4인 실탄 사격'의 최종 라운드 '수색 섬멸 저격'에서 리벤지 매치를 치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최영재 마스터는 결승 당락을 뒤흔들 만큼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수색 섬멸 저격'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미션은 야간에 실시되는 터라, "극악이다, 아무 것도 안 보여", "역대 최고난도"라는 대원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잠시 후, 양해주와 이수연이 출발선에 서고, 앞서 '연합부대 결정전'의 '기동 저격' 대결에서 양해주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이수연은 "두 번의 패배는 용납 못한다"며 독기 어린 출사표를 던진다.
드디어 휘슬이 울리자 이수연은 엄청난 속도로 튀어나간다. 이후, 사격 위치에 도착한 이수연은 암흑 속에서 신중히 표적을 찾는다. 그런데 이수연은 "뭐지? 왜 안 보이지? 그냥 까맣다"라며 당황스러워하고, 양해주 역시 스코프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격발하지만 "아, 나 안 맞는데?"라며 한숨을 내쉰다. '저격수' 양해주마저 조급해하는 모습에 '스튜디오 MC군단'이 탄식하자, 최영재 마스터는 "야간 사격이 진짜 힘들다. 어디에 맞았는지 알 수 없어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두 대원 모두 절체절명의 위기에 땀을 쏟는 상황 속, 어둠을 뚫고 저격에 성공해 마지막 표적인 차량까지 폭발시킨 대원이 탄생한다.
이 대원의 정체를 확인한 MC 김희철은 "아니! 이게 돼?"라며 입을 '쩍' 벌리고, 김성주도 "이 밤에, 이 안개 속에서…"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최고난도 저격에 성공한 대원이 누구인지, 이날의 대결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강철부대W'는 10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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