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 청약에 1만7349건이 접수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일 진행된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 69가구 모집에 1만7349건이 접수돼 평균 251.43대 1, 생애최초의 경우 67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방배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 경쟁률인 47.26대 1도 크게 뛰어넘은 기록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주변 시세 대비 약 8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에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10일에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29일~31일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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