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하고 가질 수 있는 시대. 좋은 기록사진으로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합뉴스 조보희 사진기자가 신간 '사진, 시간을 담다'로 해답을 내놓았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사진기자로 35년간 뉴스 현장을 지킨 조 기자는, 개인 사진 작업으로 보통 사람의 소소한 생활사를 기록해왔다. 뉴스 현장과 보통 사람의 일상을 기록사진으로 시간에 담는 방법을 조 기자의 경험으로 풀어낸 실용서이자 수필집이다.
직장 생활, 가족사, 여행 등에서 무심히 찍은 사진을 개인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노하우도 상세히 알려준다.
연합뉴스에서 1990년 무렵부터 사용했던 필름 카메라와 필름 사진 전송기, 1998년 당시 2천 5백만원에 달한 초기 디지털카메라, 현재 사용 중인 캐논 미러리스 R3까지 다양한 카메라와 사진기자의 장비, 현장 취재 모습 등의 자료 사진도 수록했다.
호미 출판사 펴냄.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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