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Ⅴ그룹 종합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급수인구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뉘며, 양주시는 Ⅴ그룹(광역상수도 전량 수) 32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공통분야 9개 항목(28점), 운영관리분야 18개 항목(52점),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 정책 이행 노력 종합평가 발표(20점) 등이다.
시는 수돗물 시민대상 홍보, 노후관로 개량,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로 양질의 수돗물 공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재영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사업 운영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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