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계약으로 외야수 후안 소토(26)를 붙잡은 뉴욕 메츠가 이번에는 선발 마운드 보강에 나선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가 개럿 크로셰(25, 시카고 화이트삭스)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반면 최근까지 크로셰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다른 보강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욕 메츠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최정상급 선발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크로셰의 대가로 투수보다는 야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셰의 서비스 타임은 2년 남았다. 이에 크로셰의 가치는 매우 높다.
크로셰는 지난 5월과 6월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하며 혜성과도 같이 떠올랐다. 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성적 부진과 맞물려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크로셰는 후반기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투구 이닝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크로셰는 평균자책점 3.58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계약으로 소토를 확보한 뉴욕 메츠. 이번에는 100마일을 던지는 왼손 파이어볼러 크로셰에 집중하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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