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시는,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인 ‘항공 지적도 제공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부동산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24년 여주시 우수시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 지적도 제공 서비스’는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결합한 참고용 도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지적 도면만으로는 부동산의 실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부동산 관련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지도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위치 도면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여주시는 내년부터 서비스를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주민들에게 환경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여주시의 혁신적인 행정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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