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민원 질의응답 시스템인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안내 챗봇'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챗봇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365일 24시간 청소, 복지, 일자리, 행사, 보건, 주차, 세무 등 10대 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구는 "챗봇에 누리집 게시 내용과 주요 민원 사항을 학습시켜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고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다양한 영역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행정 편의와 주민 만족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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