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스웨덴서 1100억 초고압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이 스웨덴 국영 전력청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계약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도심을 관통하는 42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 규모는 약 11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를 통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과 아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확보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72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고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84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SK에너지, 색으로 산재 잡는다
SK에너지가 안전보건공단,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은 산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찾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색을 활용한 작업환경 개선을 목표한다. 캠페인은 산업현장의 위험구역, 안전구역, 비상구 등 주요 시설에 디자인과 색을 입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 몇몇 업체들이 이를 도입해 실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LG전자, 'LG엑스붐' 재단장 나선다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을 재단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에게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겼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음악을 듣는 경험을 즐겁게 만드는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한다.
◆LG U+, '유플투쁠' 누적 참여건 700만 건 돌파
LG유플러스의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올해 4월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황재희·이태웅·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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