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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24 BBMAs’ 퍼포머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BBMAs’에 2년 연속 퍼포머로 참석해 ‘글로벌 탑 아티스트’ 위상을 뽐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 BBMAs’에서 올해를 강타한 대표 히트곡 두 곡의 무대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이들은 올해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부문에서 4개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톱 K팝 앨범 부문에 미니앨범 ‘락스타’(樂-STAR)와 ‘에이트’(ATE) 두 개의 앨범을 후보로 올렸고,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 후보가 되어 세계적 아티스트 블링크-182(blink-182), 콜드플레이(Coldplay), 푸에르자 레지다(Fuerza Regida), 린킨 파크(Linkin Park)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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