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페르스타펜은 2024 F1 제18전 싱가포르 GP의 기자회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FIA로부터 사회봉사 활동 페널티를 받았다. 페르스타펜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르완다에 머무는 중 공익 활동과 함께 르완다 자동차 클럽(RAC)이 주최하는 기초 수준의 모터스포츠 개발 프로그램에서 주니어 드라이버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모터스포트닷컴’은 “12월 13일 르완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연간 시상식 참석을 전후해 페널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시즌 챔피언 페르스타펜은 이 시상식에 참석할 의무가 있고, 2, 3위를 한 랜도 노리스(맥라렌)와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IA는 보도자료를 통해 “페르스타펜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되는 FIA 시상식에 참석해 4연속 FIA F1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받을 예정”이라며 “체류하는 기간 동안 RAC가 주최하는 기초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니어 드라이버들과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FIA가 제공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RAC가 제작한 레벨 2 카테고리의 FIA 저가형 크로스카를 사용하게 된다. FIA의 이 프로젝트 설계도는 147개국 스포츠 단체(ASN)에 전달됐다.
한편 페르스타펜은 2028년 브라질 GP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에스테반 오콘을 들이밀었을 때도 FIA로부터 사회봉사 활동 페널티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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