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동준이 '생존왕'에서 만능 '정글돌'의 활약을 보여주며 제1대 생존왕이 됐다.
김동준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 마지막 회에 출연해 김병만, 정지현과 함께 정글 팀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동준이 속한 정글 팀은 군인 팀과 결승전을 펼쳤다.
결승 대결 전 김동준은 "내 모든 걸 쏟아부어도 되겠다. 설레고 흥분된다"며 "마지막 결승전을 후회 없이 하다가 갈 마음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동준은 김병만, 정지현과 함께 결승전 준비에 나섰다. 김동준은 정지현에게 레슬링 기술을 배우며 열의를 불태웠고 두 형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김동준은 국가대표 못지않은 체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결승전에서 제일 먼저 미션지로 뛰어가 주변을 살피는 동시에 폐선착장을 샅샅이 뒤져 길말뚝에 걸린 첫 단서 열쇠를 획득했다.
이후에도 김동준은 브레인 답게 단번에 퀴즈를 풀었고, 드럼통을 뗏목으로 만든 뒤 노를 저어 최종 미션지까지 도착했다. 김동준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으로 체력과 브레인 모두 다 되는 '만능돌'의 활약을 보여줬다.
제1대 생존왕이 된 김동준은 "피지컬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제일 열악하다 볼 수 있지만 힘만 좋다고 해서 경기에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열흘 동안 경쟁과 생존을 하면서 파노라마처럼 그 순간들이 한 장면의 사진으로 남아있다. 우리가 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1대 생존왕이 된 김동준의 정글 팀은 한국에 돌아와 우승 특전으로 호캉스를 떠났다.
호캉스에서도 김병만의 주도로 특훈이 이어졌고, 김동준은 패러글라이딩 훈련과 클레이 사격, 짚라인 훈련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준은 드라마 '신병3'에 전세계 역으로 출연 소식을 알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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