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와 흥행 둘 다 잡았다… OTT 1위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

SBS 드라마 '열혈사제2'가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_가 지난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이번 달 2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열혈사제2'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공유·서현진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가 2위, 임지연·추영우·성동일·오대환·김재원·연우 주연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3위, 채수빈·유연석 주연의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4위, 승범·배두나·백윤식·로몬·이수현 주연의 쿠팡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이 5위, 황정민·정우성·이성민 주연의 영화 '서울의 봄'이 6위, 영화 '모아나2'가 7위, 주지훈·박보영·김설현·엄태구·이정은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8위, JTBC 드라마 황인엽·정채연·배현성 주연의 '조립식 가족'이 9위, 주지훈·정유미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열혈사제2'는 주인공들의 여전한 케미, 파워풀한 액션, 흥미진진한 스토리, 코믹 액션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이 더욱 끈끈해진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또 김형서(구자영), 성준(김홍식), 서현우(남두헌), 김원해(고독성), 고규필(오요한) 등도 좋은 연기를 자랑한다.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