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전 소속사와 갈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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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전 소속사와 갈등 지속

금강일보 2024-12-10 09: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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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리피 인스타그램 사진= 슬리피 인스타그램

래퍼 겸 방송인 슬리피가 전 소속사와 법적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날 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슬리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은 지난달 28일 슬리피와 슬리피 전 매니저 2명을 상대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슬리피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매니저 2명은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경기 고양경찰서에 이첩했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 2019년 TS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슬리피는 TS로부터 출연료,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전속계약무효확인 소송 제기 결과 조정을 통해 양측 간 계약이 해지됐다.

같은해 TS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가 방송 출연료 일부와 SNS 홍보를 통한 광고 수입 등을 소속사에 숨겼다”며 2억 8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1년 1심에서 패소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피고의 출연료는 전속계약 종료 후 출연의 대가로 받은 것으로 분배 대상이 아니다”라고 봤다.

이후 법정 분쟁에 마침표가 찍히자 슬리피는 지난 9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5년이 걸렸다. 전 소속사가 제기한 소송에서 드디어 최종 승소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TS가 슬리피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5년간 싸움이 끝나지 않고 또 한 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슬리피는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한 후 지난 2015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2022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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