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동대문구와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이다.
수당재단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족돌봄 청소년 50명에게 분기당 75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달에도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이 지역 가족돌봄 청소년 5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당재단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은 모두 100명이며 후원 규모는 연간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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