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현 한국 지도자는 윤 대통령… 모든 당사자와 소통"

미 국무부 "현 한국 지도자는 윤 대통령… 모든 당사자와 소통"

머니S 2024-12-10 08:1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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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한국 탄핵 사태와 관련해 모든 당사자와 소통의 문을 열어두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10월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국무부가 한국 탄핵 사태와 관련해 모든 당사자와 소통의 문을 열어두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10월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국무부가 한국 탄핵 사태와 관련해 모든 당사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상대할 한국 측 지도자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불법적 행위에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상대할 한국 측 지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우린 대한민국 모든 관련 당사자와 소통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적 절차와 정치 과정은 법치에 따라 일관되게 진행돼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한국의 대통령이고 한국 정치 과정은 한국 법과 헌법에 따라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린 한국 국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우리가 중요하다고 믿고 지난 한 주 동안 확인한 건 수십 년에 걸쳐 어렵게 쟁취한 민주적 회복력"이라고 덧붙였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남용으로 인한 혼란 상태에 대한 질문엔 "한국 내 정당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우리가 보고 싶었고 지난 며칠 동안 기쁘게 생각한 건 시험과 불확실성의 기간 (보여준) 대한민국의 민주적 회복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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