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애플 뮤직 연말 차트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수립했다.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발표한 '톱 송즈 오브 2024: 글로벌'(Top Songs of 2024: Global) 연말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Seven'으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Anti-Hero', 비욘세(Beyonce)의 'TEXAS HOLD 'EM',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vampire',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s', 에드 시런(Ed Sheeran)의 'Shape of You', SZA의 'Kill Bill' 등 세계적인 히트곡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송의 저력을 과시했다.
'톱 송즈 오브 2024: 글로벌'은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100곡을 선정한 차트로 'Seven'은 지난해 7월 발매됐지만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작년 차트에서 48위를 차지한 바 있어 2년 연속 식을 줄 모르는 막강한 인기 및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또 정국은 '톱 송즈 오브 2024: 글로벌' 차트에 K-팝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랭크됐다. 더불어 K-팝 솔로 가수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톱 송즈 오브: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영향력과 글로벌 대세 아이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앞서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약 4개월 집계만으로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음원을 연말 결산 한 '톱 트랙 오브 2023'(Top Track of 2023) 차트 4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20억 7000만 스트리밍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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