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2024년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차트에서 K팝 대표곡의 위엄을 뽐냈다.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지민의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가 <Top Tracks of 2024 Global> 리스트 1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글로벌 차트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케이팝 솔로곡 기록으로 지민은 지난해 해당 리스트에 솔로 1집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진입한데 이어 2년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케이팝 송즈 오브 더 이어’ (Global Top k-pop song of the Year)에서는 '후'가 1위에 올랐다. 더불어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8번째에 랭크되면서 지민의 솔로곡 2곡이 톱10에 차트인했다.
지민은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중 4위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국내 차트도 점령,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한국에서 최다 스트리밍 된 가수가 됐다.
지민의 ‘후’와 ‘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재생한 노래 1, 2위에 올랐다. '클로저 댄 디스’와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 버전’은 각각 5위, 10위를 차지하며 ‘톱 10’ 중 4곡이 지민의 곡들로 채워졌다. 이에 힘입어 '뮤즈' 앨범은 국내 최다 스트리밍 앨범 연말 결산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한국뿐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라크, 알제리에서 2024년 최다 스트리밍 1위곡에 올랐고 이외에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톱5에 랭크됐다. 라틴 아메리카 연말 결산에서는 아시안 솔로 가수곡 중 최초로 차트인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Copyright ⓒ 뷰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