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포지션 교통정리 끝 ‘베츠 SS-에드먼 CF’

LA 다저스, 포지션 교통정리 끝 ‘베츠 SS-에드먼 CF’

스포츠동아 2024-12-10 07: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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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토미 에드먼(29)을 붙잡은 LA 다저스가 포지션 교통정리를 끝냈다.

미국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랜든 곰스 LA 다저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2025시즌 선수 기용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오는 2025시즌 에드먼을 중견수로 기용할 예정. 유격수 자리에는 무키 베츠(32)가 나선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드먼은 이번 시즌 부상에서 복귀한 뒤 중견수와 유격수를 모두 소화했다. 중견수 23경기, 유격수 16경기. 또 개인 통산 중견수로 64경기에 나섰다.

이에 풀타임 중견수 역시 큰 무리는 없을 전망. 또 개빈 럭스가 트레이드 될 경우, 2루수로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2025시즌 LA 다저스의 키스톤 콤비는 베츠와 럭스가 된다. 이는 LA 다저스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유격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도 된다.

베츠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 유격수로 출전했다. 이후 지난 6월 부상 전까지 2루수를 겸하며 미들 인필더로 활약했다. 다재다능한 베츠의 능력이 빛을 발한 것.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베츠는 지난 8월 큰 부상에서 복귀한 뒤 줄곧 기존 포지션인 우익수로 나섰다. 이번 포스트시즌 역시 우익수로 나섰다.

베츠의 타격 퍼포먼스는 우익수로 출전할 때 가장 좋다. 하지만 LA 다저스 전체적인 전력은 베츠가 내야수로 나설 때 가장 극대화된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문제는 베츠가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 나설 때 공격력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 또 베츠는 2025시즌에 33세가 된다. 체력 관리가 필요한 나이다.

LA 다저스는 기본적으로 베츠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예정. 하지만 체력 관리가 필요할 때는 외야수로 출전시킬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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