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역사상 최고 계약을 따낸 후안 소토(26). 이 계약을 성사시킨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역시 최고 기록을 썼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소토가 15년-7억 6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LA 다저스와 오타니 쇼헤이(30)가 체결한 10년-7억 달러를 뛰어넘는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최고 규모의 계약.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소토가 다시 FA 시장에 나서는 것을 포기할 경우, 계약 총액은 8억 500만 달러까지 상승한다. 8억 달러 시대를 연 것.
이번 계약으로 소토만 웃은 것이 아니다. 소토의 대리인 보라스는 이번 계약으로만 무려 3820만 달러(547억 원)를 벌어 들였다. 이는 수수료 5% 기준.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맷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캇 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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