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호감상 의사, 아픈 母 대소변 받아 달라고 …" 충격의 맞선 경험 (4인용식탁)

현숙 "호감상 의사, 아픈 母 대소변 받아 달라고 …" 충격의 맞선 경험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 2024-12-10 06: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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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4인용식탁' 현숙이 맞선을 보지 않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팝핀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팝핀현준 어머니의 '최애'인 가수 현숙과 신유를 집에 초대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팝핀현준은 "누나는 사교성이 좋은데 연애를 왜 안 하냐"고 물었다.

옆에서 신유는 "지금도 좋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거들었다.

현숙은 이에 "왜 혼자 사냐고 물으면 정말 속상하다. 울고 싶다"면서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셨다. 거동을 못 하시고 말 한 마디도 못하시는데 나 행복하겠다고 놓고 갈 수도 없지 않나. 병원비도 많이 드니까 일을 쉴 수가 없었다. 그렇게 두 분 보내 드리니까 혼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 대학병원 내과 의사와 선 자리를 가졌다고.



현숙은 "노총각에 인상도 참 좋았다. 왜 날 소개해 달라고 물으니 '어머니가 여든이 넘으시고 대소변도 다 받아내야 하는 상황인데 현숙 씨라면 잘 모실 것 같았다'고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쁜 X. 그럼 간병인을 구해야지. 집에 돌아와 밤새도록 울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립서비스라도 이상형이라고 한마디만 했다면. 내가 시집가면 당연히 잘 모시지. 안 모시겠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듣던 신유는 "그분 아직도 장가 못 가셨을 듯"이라고 말했다.

현숙은 "그분이 너무 순수했다. 빈말이라도 예쁘게 했다면 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인연이 아니었던 거다. 뭐든 순리대로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대학병원 의사와의 소개팅 이후로 선을 안 본다는 현숙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연애 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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