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나현이 배우 금새록의 절친으로 '배우 지망생'이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차' 슬리피♥김나현 부부의 '절친 총동원' 현장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서울예대 출신'의 배우 지망생이었던 김나현은 배우 금새록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동기로, 김나현은 "동기 친구들 중에 새록이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금스타'라고 부른다"면서 웃었다.
금새록은 둘째 임신 중인 김나현을 위해 "내가 밥을 사겠다. 마음껏 먹으라"고 했고, 집에서는 라면 등으로 대충 먹었던 김나현이 스테이크 폭풍 먹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금새록은 식사 중에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김나현의 첫째 딸을 안고 돌봐주며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함께 모인 친구들 세 명이 모두 임산부라는 사실에 금새록은 "나 혼자 지금 뭐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새록은 김나현이 슬리피와 연애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를 회상하면서 "오빠랑 연애한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우리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니까, 연예인을 만나는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던거다. '오잉?' 이랬다"면서 웃었다.
반면 또 다른 김나현의 친구는 "(슬리피) 오빠랑 거의 초면일 때 나현이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 내 소중한 동생인데, 나현이를 다루는 모습이 거칠어보였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엄청 싸웠었다. 그런데 이젠 오빠랑 베프가 됐다. 지금은 오빠 편"이라고 했다.
그리고 김나현은 배우가 꿈이었다고 말하면서 "오디션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그래서 연기에 몰두를 못했다. 솔직히 새록이가 데뷔를 했을 때 부러웠다. 그런데 오빠를 만났고, 아이가 생겼다. 지금은 가족이 더 중요해서 꿈을 미뤄뒀다"고 했다.
배우의 꿈을 잠시 접은 김나현에게 금새록은 "연기는 나이 들어서도 도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열심히 살았다 김나현~'"이라면서 위로했다. 그러면서 금새록은 "나는 너가 부럽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라면서 웃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DM 논란' 임영웅, 탄핵 정국에 불똥…황교익 일침 "집회 시민들 모욕"
- 2위 김승현♥장정윤, 득녀 4개월 만 '둘째' 계획?…"진짜 어색해" 초밀착
- 3위 김성령, 남편과 별거 중…"두 아들 어디 사는지 몰라"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