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서장훈이 고민남에게 시원한 해답을 내렸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95회에는 여자친구와 재회를 고민하는 고민남이 등장했다.
이날 등장한 고민남은 "28살이다. 자동차 서비스 센터 부품 쪽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자기소개했다.
그는 "2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두세 번 정도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며 같은 이유로 계속 헤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게 서로의 입장 차이이긴 하지만 제 친구들은 제가 맞다고 하고, 여자친구 친구들은 여자친구가 맞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고민남은 "주변의 의견이 다 다르다 보니 제3자의 입장이 필요하다"라며,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여자친구는 연애할 때 남자친구만 만나는 스타일이고, 저는 물론 여자친구가 1순위긴 하지만 친구들과의 모임 있으면 만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고민남은 첫 이별 사유에 대해 "볼링동호회 친구가 볼링을 한 게임 치자고 해서 허락을 구했는데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눈치더라. 서로 못 보는 시간에 만나는 건데 왜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재회했지만 고민남이 남자 친구들과 여행 다녀오겠다고 가기 한 달 전에 얘기를 꺼냈고, 그게 다툼으로 이어져 두 번째 이별을 맞게 됐다고.
그렇게 헤어진 지 2달 됐지만 여자친구가 그리워 찾아온 고민남. 서장훈은 "그냥 이 정도면 헤어져라"고 조언했고, 고민남도 "맞다"라며 빠르게 수긍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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