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이한신' 이학주, 父 송영창에 앙심 품고 고수 찾아갔다 [종합]

"오랜만이네요"…'이한신' 이학주, 父 송영창에 앙심 품고 고수 찾아갔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09 22:0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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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이학주가 송영창의 가석방 출소를 막은 고수를 찾아갔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 7회에서는 지명섭(이학주 분)이 이한신(고수)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서윤(권유리)은 최정학(남민우)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고, 지명섭이 귀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안서윤은 지명섭의 취임식에 나타나 "지명섭 씨가 최정학 건든 거 아닙니까? 마약 공동체 최정학. 지명섭 씨가 귀국한 직후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거 너무 타이밍이 공교롭지 않습니까?"라며 추궁했다.



기자들은 "최정학 씨 죽음에 지명섭 전무가 연관이 있다고 의심하시는 겁니까?"라며 질문했고, 안서윤은 "사건 관련해서 사실 확인차 찾아온 것뿐입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이런 식으로 대답을 회피하는 건 대부분 범인이더라고요"라며 전했다.

지동만(송영창)은 지명섭이 실린 기사를 보고 지명섭을 불렀다. 지동만은 "최정학이 네가 죽인 거 맞아?"라며 다그쳤고, 지명섭은 "그것 때문에 부르신 거예요? 아빠 별일 아니에요. 그런 놈 하나 죽은 게 뭐 대수예요. 그 새끼 가만 냅뒀으면 회사랑 내 앞길 막을 놈이었어요. 그런 놈은 미리 애초에 싹을 잘라버리는 게"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지동만은 지명섭의 뺨을 때리고 지, 지명섭은 지동만이 본 기사에 대해 "이건 그 경찰 년이 아무런 증거 없이 혼자 나대는 거잖아요. 뇌 없는 개, 돼지들 떠드는 거 그냥 며칠만 놔두면 알아서 조용해져요"라며 변명했다.

지동만은 "네가 술집에서 약 처먹여 죽인 년 그 사달을 왜 이 아비가 별의별 짓을 다 해서 겨우 덮어놨더니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또 사고를 쳐? 오정그룹 내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가니가 문드러지도록 일수 찍어가며 세운 회사야. 아무리 내 새끼라도 내 회사에 방해되면 가차 없이 찍어내버릴 거야"라며 분노했다.



이후 지명섭은 서동훈(김민재)에게 "말해 봐요. 지난번에 회장님 왜 못 나왔어?"라며 질문했고, 이한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다.

지명섭은 "요즘 변호사들도 먹고살기 힘들다더니 사실인가 보네. 오랜만이에요. 이한신 교도"라며 밝혔다.

특히 이한신은 지명섭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었고, 앞으로 지명섭과 이한신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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