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권유리, 이학주 취임식서 살인죄 추궁…"대답 회피하는 건 대부분 범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가 이학주를 도발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 7회에서는 안서윤(권유리 분)이 지명섭(이학주)을 찾아가 최정학(남민우)의 죽음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서윤은 지명섭의 취임식을 찾아갔고, "지명섭 전무님. 저 기억하시죠? 한국 들어오길 그렇게 기다렸는데 왜 연락을 안 하셨어요?"라며 도발했다.



지명섭은 안서윤의 말을 무시한 채 자리를 떠났고, 안서윤은 "뭐가 그렇게 바쁘십니까. 지명섭 씨가 최정학 건든 거 아닙니까? 마약 공동체 최정학. 지명섭 씨가 귀국한 직후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거 너무 타이밍이 공교롭지 않습니까?"라며 소리쳤다.

기자들은 "최정학 씨 죽음에 지명섭 전무가 연관이 있다고 의심하시는 겁니까?"라며 물었고, 안서윤은 "사건 관련해서 사실 확인 차 찾아온 것뿐입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이런 식으로 대답을 회피하는 건 대부분 범인이더라고요"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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