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부터 승격까지' 보랏빛 사랑 보인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2024 BE. iCON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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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부터 승격까지' 보랏빛 사랑 보인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2024 BE. iCON AWARD' 수상

풋볼리스트 2024-12-09 20:1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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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FC안양 구단주. 베스트일레븐 제공
최대호 FC안양 구단주. 베스트일레븐 제공

[풋볼리스트=안양] 김희준 기자= FC안양의 창단부터 승격까지 함께한 최대호 구단주가 올해 K리그를 빛낸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6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2024 BE. iCON AWARD(비아이콘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및 토크콘서트는 윤장현 쿠팡플레이 축구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됐고,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와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베스트일레븐 박정선 대표이사와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FC안양 유병훈 감독, FC안양 주장 이창용 선수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아이콘 어워드는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의 새로운 브랜드 ‘BE’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매년 연말 화제의 인물이나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과 아이콘 선정 인물과 팬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지난해 초대 수상자는 광주FC로 리그 3위에 오르며 K리그에 전술적 선풍을 불러온 이정효 감독이었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대호 FC안양 구단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해는 최 구단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구단주는 안양의 창단부터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했으며, 2024시즌 K리그1 승격을 거머쥐기까지 11년 동안 진정성 있는 모습과 구단에 대한 헌신 등이 타 구단에 귀감이 되는 건 물론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FC안양이 2024시즌 K리그2(2부) 정상에 올라 승격을 이룬 데에는 최 구단주의 공이 컸다. 최 구단주는 매 경기 직접 관전을 하고, 서포터와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축구 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등 구단주로서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FC안양이 승격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최 구단주는 안양 구단에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중심을 잡아줬다. ‘진심은 통한다’는 명제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시상대에 오른 최 구단주는 “이 상은 개인의 상이 아닌 55만 안양 시민들, 유병훈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 무엇보다도 레드 서포터스(A.S.U. RED) 여러분의 응원 덕에 우승할 수 있었고 이 상도 받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안양 시민 모두의 상을 대리 수상한 것”이라며 “비 아이콘 상을 그저 그런 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한국 축구와 안양의 발전을 위해서 기여한 바가 많지 않다. 응원하는 여러분이 없었다면 물거품이 됐겠지만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승이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FC안양이 더 잘해서 K리그1에서 상위 스플릿에 존재하고, 안양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건 물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함양하게끔 하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나도 더 열심히 진정성을 가지고 FC안양이 승승장구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필요할 때 손잡고 어깨동무하면서 공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FC안양의 100년 구단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 구단주는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구단주로서의 진심과 자신만의 철학, 남다른 축구 사랑을 팬들에게 직접 들려줬다. 함께 자리를 빛낸 유 감독과 주장 이창용도 승격을 일구기까지의 노력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승격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줬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 베스트일레븐 제공
최대호 FC안양 구단주. 베스트일레븐 제공

이날 시상식에는 FC안양 팬들이 자리를 빛냈다. FC안양 팬들은 시상식 380여 석 신청을 빠르게 마감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시상식 전에는 K리그2 우승 트로피가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FC안양 굿즈 판매처에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시상식과 토크콘서트에서도 한 마디 한 마디에 큰 호응을 하면서 팀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베스트일레븐도 FC안양 팬들을 위해 파우치와 12월호 매거진, 2025년도 캘린더와 선크림을 증정했다. 경품추첨을 통해 베스트일레븐 1년 정기구독권과 FC안양 우승기념 굿즈선물세트, 스포츠 보충제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사진= 베스트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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