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 ‘순간포착’...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생생한 현장 ‘순간포착’...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경기일보 2024-12-09 19:2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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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조주현기자의 파랗게 물든 하천, 물고기 떼죽음. 경기일보DB

 

한 장의 사진이 증명하는 역사의 기록과 감동이 한데 모인 전시가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4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전시에는 경기일보를 비롯해 경기신문,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뉴스1, 연합뉴스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소속 사진기자들이 한 장의 사진으로 취재해 담아낸 역사와 삶, 사건·사고와 사회적 이슈 등 보도사진을 선보인다.

 

전시에선 경기일보 김시범 기자의 ‘어미 잃은 야생동물 새끼들의 슬프고도 귀여운 눈, 눈, 눈’과 이산가족 고령화가 가속화 된 가운데 시급한 상봉의 필요성을 인물 사진으로 알린 조주현기자의 ‘이산가족 고령화 가속, 상봉 시급’ 등 사건·사고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알린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다.

 

또 ‘시각장애인도 윷놀이 즐겨요’(윤원규 기자),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알리는 골을 넣은 선수가 환호하는 순간을 담아낸 ‘좋았어! 승기 잡았어’(홍기웅 기자) 등 일상에서 만나는 즐거움과 환호의 순간도 생생히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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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윤원규기자의 2024 경기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경기일보DB

 

수천 개의 단어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낸 보도사진을 통해 사건·사고, 기후 변화, 인권, 사회적 현상 등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다.

 

임열수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장은 “보도사진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그 이면의 사건과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다.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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