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원종범 기자(사진)가 한국편집기자협회의 ‘제278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편집상 문화·스포츠부문을 수상한 원 기자의 지면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다룬 국립농업박물관의 기획전을 ‘장난 아니다’라는 표현과 메주를 들고 있는 사진을 활용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醬)’의 의미를 재치 있는 제목과 이미지로 담아내며 호평 받았다.
이 외 종합부문은 경향신문 홍경진 기자의 ‘고개만 숙였다’, 경제·사회부문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의 ‘사라지는 ‘연금’술사들’, 피처부문은 강원일보 김형기 기자의 ‘우연한 계기/묘한 인연’, 뉴스해설&이슈부문은 한국일보 박새롬 기자의 ‘복제된 얼굴, 삭제된 일상’, 온라인부문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의 ‘하얗게 쌓인 눈 까맣게 타는 맘’, 디자인부문은 매일경제 김성용 기자의 ‘직립보행도 지능발달도 요리에서 시작됐다’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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