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핵심아젠다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9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2024년 단기국외훈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해외 선진지 견학과 사례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동향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 특사단(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하는 사절단)’ 10개팀(40명)을 구성했다. 10개 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독일,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국외훈련을 마치고 지난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경기 RE100 추진을 위한 선진사례 연구 ▲이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연구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정책 로드맵 개발 선진사례 연구 ▲동물보호·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법의진단시스템 선진사례 연구 등 민선 8기 경기도 핵심정책(3건)과 실·국 현안사항(7건) 등 주요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경기 RE100 정책 구체화를 위한 선진사례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분야 선진국인 독일, 네덜란드 등의 우수사례 분석을 토대로 경기 RE100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경기 RE100 정원 조성 등 도정 접목 방안을 제안했다.
이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연구팀은 교통 선진국 호주의 대중교통시스템 연구를 토대로 경기도 교통 플랫폼 ‘똑타’의 고도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또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정책 로드맵 개발 선진사례 연구팀은 호주·뉴질랜드 등 선진 사례 연구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과 맞춤돌봄 사업,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마련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동물보호·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법의진단시스템 선진사례 연구팀은 수의법의학 연구 분야 선진국인 호주의 주요 동물방역기관과 동물보호소, 대학 등을 방문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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