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SK하이닉스와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사회적 선순환 모범사례 남겨

이천시, SK하이닉스와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사회적 선순환 모범사례 남겨

뉴스로드 2024-12-09 18:10:50 신고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이 9일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로드] 이천시는 9일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식을 했다.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은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기금 12억원을 바탕으로 건설됐다. 또한 이천시와 이천지역자활센터 자체 부담금 3.5억원과 시유지 제공, 경기도 자활기금 2억원을 공모했다.

신둔면 도암리 368번지 일대(부지면적 2374, 연면적 344.5)에 건설된 사업장은 지상 1104평 규모로 완공됐다. 세척장, 멸균실, 건조 및 포장실, 물탱크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장은 올해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관내 축제, 장례식장,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 준다.

이번 사업장 건립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하고 동시에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선순환 사업이라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최근 새로 부임한 박호현 부사장은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편리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으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의미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만나겠다고 전했다.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은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이룬 성공적인 사례다.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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