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집중 취업지원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12월 2-3주를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집중 취업‧채용지원 기간'으로 지정해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도시에서 '2025 취업드림 콘서트'를 열어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민간 채용 플랫폼 사람인, 잡코리아와 협력해 서울, 부산, 대전 등 6개 권역에서 진행한다. 취업전략특강, 직무토크쇼,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서 70여 차례의 채용 행사를 집중 개최하는 등 연말까지 청년 일자리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채용 행사에는 일자리으뜸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해 AI 모의면접과 역량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복지+센터의 집중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청년들의 취업 여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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