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영이 절친 변우석, 주우재 등과 함께하는 모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21회에는 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영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잘 봤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재영, 주우재 변우석 친분 공개.. "술 안 마시고 탄산음료 마시는 모임"
서장훈은 김재영을 소개하며 "요즘 장기용, 변우석, 김재영 등 모델 출신 배우들이 대세더라. 모델 출신 아니시냐. 팬들이 '얼죽코'라고 하면서 얼어 죽어도 코트 입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186cm의 큰 키를 지닌 김재영은 코트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동엽은 "주우재, 변우석이랑 절친이라던데 연말 모임에서 술을 안 마시더라"라며 술 없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들의 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재영은 주우재, 변우석 등과 만날 때는 술을 마시지 않고 탄산음료를 마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우재 형이 술을 마시는 걸 싫어한다"라며 "그래서 모여도 술을 잘 안 마신다"라고 밝혔다. 김재영은 "그럼 뭐하고 노냐"라는 물음에 "다들 잘 됐고 했다보니 서로 자랑하고 그런다"라고 전했다.
김재영, 절약왕 면모 자랑.. "강남에서 강북까지 걸어가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김재영은 절약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장훈은 김재영이 김종구처럼 알뜰하다며 "택시비 아끼려고 강남에서 강북까지 걸어 다녔다고?"라고 물었다. 김재영은 "20대 중반 때인데 돈이 아까워서 삼성역에서 남산터널까지 걸어갔다. 터널은 걸어가기 힘들어서 택시를 탔다.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좀 넘게 걸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모벤져스가 "살을 빼려고 걸은 거냐"라고 묻자, 김재영은 "택시비가 아까웠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재영은 '최애' 식당이 무한리필 고깃집이라며 "회식할 때 많이 간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아버지도 거기 좋아해서 가더라"라고 호응했다.
배우 김재영, 출연 작품은?
한편 김재영은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는 2011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 출연하며 베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재영은 드라마 '국수의 신', '백일의 낭군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김재영은 내년 방영되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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