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신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한국연구재단 제공 |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홍 이사장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일부터 2027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하루 전인 2일 홍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홍원화 이사장은 경북대 건축공학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에서 도시환경계획 및 설비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경북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9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과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홍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장으로서 R&D 혁신과 학술·연계 생태계 고도화, 미래핵심인재 양성, 지역 혁신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원화 이사장은 경북대 총장 재직 중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신청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공채에 지원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임효인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