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후폭풍을 피할 수가 없었다.
JTBC는 9일 저녁 8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톡파원 25시' 141회 본방송을 '뉴스특보'로 인해 휴방한다고 긴급히 알렸다.
휴방된 '톡파원 25시' 141회는 오는 1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3분 윤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약 45년 만에 일어난 초유의 사태였다. 이후 여야 의원 190여 명이 급히 국회로 출석, 무장한 군인이 진입을 시도 하는 등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4일 새벽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 새벽 4시 27분, 윤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국민의 분노가 치솟자 민주당 주도로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추진됐으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을 제외한 국민의 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탄핵안이 부결됐다.
한편,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한 가운데 법무부가 이를 승인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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