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복 서울지역본부·우편취급국중앙회 '푸른씨앗' 가입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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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복 서울지역본부·우편취급국중앙회 '푸른씨앗' 가입 확산 맞손

아주경제 2024-12-09 16:3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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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우편취급국중앙회는 9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가입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우편취급국중앙회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가입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근복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퇴직급여 혜택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제도다. 지난 2022년 9월30일 3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입됐다.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는 월 급여 268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금액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412만원이며 사업주는 공단에 내야 할 수수료를 4년간 면제받는다. 

양 기관은 전국 우편취급국 약 818곳에 푸른씨앗을 확산해 우편취급국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속 근로자에게는 추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푸른씨앗은 2만1000곳에서 10만여명이 가입한 상태이며 규모는 연내 1조원에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년간 푸른씨앗의 평균 수익률은 약 6.55%로 퇴직연금 5년 평균 수익률(2.35%)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6.79%, 올해 6.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본부는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식 근복 서울지역본부장은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사업자와 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씩 정부 지원 혜택도 주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최대 17%에 달한다"며 "일반 퇴직연금 수익률이 2~3% 수준인 것에 비해 푸른씨앗 수익률은 최대 6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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